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형주 공방전/평가 (문단 편집) === 관우에게 혼인을 제의한 것이 그릇된 행동인가? === 먼저 이것이 겹사돈 부류에 들어가기에 예법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는 말이 있다. 하지만 이것은 확실하게 아닌 것이 일단 [[관우]]는 좋게 봐줘야 의형제고 [[조조]]와 [[손권]] 같은 경우는 손씨 - 조씨 결혼을 세 번을[* 손광, 손분, [[유수구]] 전투 후에 한 번 더.] 했기에 겹사돈이라고 안 맞는 것은 결코 아니다. 다른 것은 [[관우]]의 딸을 인질로 사용하기 위해서 그랬다는 것인데, 이건 말 그대로 관우를 엄청난 [[딸바보]]로 만들어서 공과 사도 구분 못 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행위다. 간단하게 손씨와 조씨도 서로 결혼으로 상대쪽에 친척이 있었지만 싸움을 해댔는데 말이다. 이로 인해 파생된 결혼으로 [[유비]]가 [[관우]]를 의심하게 만들 계획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 또한 유비를 너무 낮춰보는 행위다. [[손권]]만 하더라도 [[제갈근]]을 의심하지 않았고 [[위정]]이 [[반준]]과 [[장완]]이 이형 관계라며 무고했을 때도 오히려 위정의 관직을 삭탈했는데 하물며 [[유비]]와 [[관우]]의 관계야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? 또 하나는 [[관우]]가 이리 예측할 줄 알고 [[손권]]이 일부러 개전 이유를 만들기 위해 이리 했다는 설이 있다. 이건 사서에도 그냥 한 줄로 관우한테 서로 결혼하자고 했더니 거부당했다를 가지고 추측한 것에 불과하다. 상관의 쌀을 멋대로 취한 것처럼 사서에 개전 명분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도 아니고 [[육손]]이 관우를 방심하게 만드는 것처럼 계획하고 행한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니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다. 사실 애시당초 그냥 [[관우]]의 성격 문제와 [[손권]]에 대한 불신으로 손권의 결혼 동맹 자체에 나쁜 감정을 가져서 부정적으로 바라봤다고 한다면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. [[관우]]는 오측 인물들이 자신의 사기와 힘을 믿고 거꾸로 뒤엎는다고 평가할 정도였다. 또 [[손권]]과의 결혼 동맹은 이미 유비와 [[손부인]]의 결혼을 통해 유비 측 인사들이 위협적으로 봤고 결국 손부인이 유비의 후계자인 [[유선]]을 오나라로 데리고 가려던 것을 [[조운]]과 [[제갈량]]이 저지한 적이 있으며 [[관우]]는 당시 형주에 있으면서 무례하다고밖에는 볼 수 없는 방식으로 [[손권]] 측이 혼인 관계를 청산한 상황을 똑똑히 지켜본 사람이다. 애시당초 [[유비]] 측 인사들이 손부인을 보면서 [[손권]]과의 결혼 동맹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는 사실은 사서에도 나오는 사실이니 딱히 추측거리라고 볼 여지도 없고 이 시기 관우는 오의 침공을 막기 위해서 봉수대를 쌓고 대비하고 있었다. 그런 상황에서 [[손권]]이 갑자기 이제는 촉의 2인자인 자신과 사돈이 되자고 하자고 나온 것이다. [[관우]]의 입장에서는 대놓고 기회만 엿보고 있는 [[손권]]의 이런 행동이 표리부동하며 자신이 어찌 나올지 시험하려 든다고 볼 여지가 충분히 있는 셈. [[손권]]이 [[관우]]에게 혼담을 청한 시기는 분명하지 않은데, 이 무렵 손권은 서주자사(徐州刺史) 행 거기장군(行 車騎將軍) 이었으므로 [[유비]]가 한중왕(漢中王)에 오르기 전에는 아무래도 혼인 동맹을 요청하기에는 관우와 [[손권]]의 격이 걸맞지 않았다. 그러므로 [[유비]]가 한중왕을 칭하고 [[관우]]가 전장군(前將軍)에 배수된 이후인 219년 가을 이후로 보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